[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홀리데이 파티 in 송탄’이 25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할로윈 축제를 대신해 미국 연말 행사(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 등)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스튬 대회, 캐롤 공연, 체험부스 및 전구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미군 가족과 다문화가정도 참여했다.
코스튬 대회 무대에 오른 30팀 가량의 참가자들은 애니메이션과 영화 속 캐릭터로 분장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쿠키만들기, 리스만들기, 게임존 등 체험부스와 포트락(Potluck) 파티, 전문 코스프레 캐릭터와 사진 촬영 행사 등으로 연말 분위기의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한 참가자는 “올해는 전국적으로 할로윈 축제가 없어지면서 준비한 의상을 선보일 곳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