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2023년 서화 어린이집 작은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동절기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작은 바자회’는 시장놀이 방식의 경제교육과 기부를 목적으로 하는 나눔 교육을 위해 기획됐으며, 원아들이 직접 기부문화 홍보에도 앞장서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통해 성황리에 성료 됐다.

서화어린이집은 평택팽성노인복지관이 개관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명절선물꾸러미와 효 잔치 지원, 착한일터 캠페인, 난방비 지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요처 등 지속적인 후원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서화어린이집 홍은미 원장은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와 기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잘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팽성읍 추팔산단로에 소재한 서화어린이집은 2004년 개원하여 현재까지 19년 동안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경기도 지정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아이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지향의 교육과 함께 세대통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