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지심엘앤씨, 양주시 환경지킴이 지심 서포터즈 발대식 및 플로깅 진행

  • 등록 2023.11.02 10: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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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지심엘앤씨(시설장 박용민)는 지난 10월 30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양주시 환경지킴이 지심 서포터즈 발대식 및 플로깅(plogging) Day”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양주시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와 지역사회 주민 등 138명이 참석하여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지심 서포터즈는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1030)’라는 10월 30일 직업재활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이 더 이상 수혜를 받기만 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직업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능동적인 존재임을 인식시키고, 더 나아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주시의 환경을 살리고자 발족했으며, 지역사회 환경을 살리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결의문 낭독과 창단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심 서포터즈 단원들은 맑고 푸른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자연환경보존의 파수꾼이 되어 아름답고 쾌적한 양주시 만들기의 주역이 되겠다고 선서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0월 30일 직업재활의 날을 맞이하여 지심엘앤씨의 환경지킴이 지심 서포터즈 발대식을 축하하며 양주시 장애인들의 안정적 직업생활 유지와 더불어 지역사회 환경정화에도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숙 법인 이사장은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기 역할을 감당하는 능동적인 존재임을 인식시키고 아름답고 쾌적한 양주시 만들기의 주역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심엘앤씨는 사회적협동조합 지심(志心)의 산하시설로, 2016년 설립 이래로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인증,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조명기구를 생산하며 중증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복리후생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이종덕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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