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진안사랑지역아동센터(마령 소재)에서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공감하는 부모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성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보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10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내가 알지 못했던 우리 아이들의 성에 관한 이야기로 요즘 현실을 잘 반영하는 내용이었다. 자녀의 성교육과 관련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학부모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으로 가정의 행복과 더불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진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