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진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3년도 특화사업인 ‘바른식생활지원’의 일환으로 23일~26일까지 4일 동안 등록시설 중 23개소를 대상으로 김치(절임배추+양념) 및 활동지를 지원했다.
김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발효식품으로 해외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김치가 신체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국외 소비는 더욱 늘어나고 있으나, 국내 김치 소비는 점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진안군센터는 문화유산인 ‘김장’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접하고 김치에 대한 인식개선 및 어린이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자들은 “아이가 김치를 먹는 것을 거부했었는데 같이 만들어보니 관심을 보이며 먹기 시작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진안군센터는 어린이 급식 관리와 더불어 영양 위생관리의 향상을 위해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물품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진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