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창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2021년~2022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고창지역자활센터는 종사자 관리 지원, 사업단 매출향상, 참여자 교육 이수율, 참여자 증가율, 사례관리 운영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센터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1,250만원)를 받게 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기초수급자, 차상위자 등 근로빈곤층 중에서 일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자활센터에 대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의 지역자활센터를 유형별(도시형·도농복합형·농촌형)로 분류해 실시했으며, 참여자 자활성과,사업단 운영성과, 외부자원연계 지역사회기여 등 15개 지표를 10개월 간 조사한 결과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성과평과 우수기관 선정은 고창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경제적, 정서적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창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의 실업과 빈곤 문제를 해소하고 탈수급과 탈빈곤을 돕기 위해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 교육, 사례관리, 자산형성지원등 자활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6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6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북도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