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년 5급 승진대상자 19명(교육행정 15명, 시설 1명, 공업 1명, 사서 1명, 전산 1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5급 승진대상자 19명은 역량평가를 통해 능력과 자질을 검증했으며,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발됐다.
도교육청은 역량평가를 위해 9월부터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 17~22일까지 기획보고서 평가, 업무실적 및 면접평가, 업무능력 우수자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5급 승진심사는 업무능력 우수자 선발 제도를 도입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 풍토를 조성하고자 했다.
또 집단토론 평가를 ‘교육이수제’로 변경해 승진심사 대상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업무실적 평가 제도’를 신설해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교육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우수 공무원을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5급 승진대상자 선정은 열심히 근무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 사항을 반영한 첫 선발”이라면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갖춘 사람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5급 승진대상자는 오는 11월 6일부터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4주간 기본교육을 거쳐 내년 1월 1일자로 임용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