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1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성평등으로, 물들이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사람이 성별에 상관없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로 평등하게 존중하며 살아가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성평등한 세상! 슬로건 선택하기 △내 맘 콕, 성평등 스티커 붙이기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성평등 ‘물(水)드려요’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성별에 관계 없이 모두가 개개인의 개성과 능력을 인정하는 성평등 세상을 상상할 수 있었다”면서 “다른 사람을 성차별하지 않고 성평등한 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심기본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평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우리 사회의 성차별과 성폭력의 문제를 인식하고 없애려는 사회 환경 조성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