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고창군협의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 자문위원 32명, 남북문화교류협회 협회원 40여명과 함께 지난 17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안보현장탐방을 가졌다.
사단법인 남북문화교류협회와 10월 5일 진행한 업무협약 이후 가진 첫 번째 합작사업인 이날 탐방은 진해 해군 기지의 마라도함에서 진행됐다. 박영택 협의회장은 남북 문화 교류협회와 함께 대한민국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바다 위 평화의 수호자, 마라도함을 견학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인사말에서 밝히고 국토수호를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의 복지를 위해 격려금을 마라도함에 전달했다.
탐방은 마라도함 견학에 이어 근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진해 해군 기지 내 이승만 전 대통령 별장으로 이어졌다. 고창군 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쉽게 방문할 수 없는 마라도함과 해군 기지 내 이승만 전 대통령 별장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와 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지역 속에서 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마라도함은 독도급 대형수송함의 2번 함으로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14,000톤 급의 강습상륙함이다.
[뉴스출처 : 전북도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