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군산시는 군산청소년수련관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한 '2023년 지역별 학교연계 청소년활동 우수기관 공모'에 선정된 ‘청소년 경제금융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을 지역의 청소년기관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소년 경제금융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은 제7차 청소년 기본정책 계획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경제 및 금융 분야로 경제금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합리적 소비, 가치소비를 이해하기 위한 활동이다.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 관념과 이에 따른 핵심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으며, 현재 군산중학교, 군산남중학교에서 매주 1회 동아리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수련시설 및 청소년기관(단체)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금융 동아리 활동’에 대한 프로그램 설명회, 노하우 공유회, 활동자료 등을 무료로 보급해 학교 연계 활동을 활성화하도록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QR코드, 구글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활동이 학교 연계 활동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전문 청소년지도사의 노력과 학교 교사의 관심, 청소년의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 지역의 청소년기관에서 학교와 연계할 수 있도록 청소년활동을 무료 보급하고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지역별 학교연계 청소년활동 우수기관 공모'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및 청소년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활동 중 우수한 학교 연계 활동을 발굴하고 보급하여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총 14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전라북도에서는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유일한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군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