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영남면, 동절기 대비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물품전달

  • 등록 2023.10.20 11:53:29
크게보기

안부 살피고 말벗 활동 등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 형성

 

[ 중앙뉴스미디어 ] 고흥군 영남면은 지난 19일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신규 통합사례관리 대상 9세대에 ‘식료품 꾸러미 세트’를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미역국, 영양닭죽, 호박죽 등 19종으로 구성된 식료품을 제공하면서, 안부를 묻고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외부와 단절된 채 외롭게 생활하던 한 대상자는 “혼자 집안에서 할 일 없이 누워만 있었는데, 건강한 식료품 제공과 직원들의 방문으로 생활의 활력을 찾게 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명종필 영남면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찾아내고 이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책임지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면은 현재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등 가구원의 복합적인 문제로 개입이 필요한 면내 취약계층 12가구를 통합사례관리 가구로 선정해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더불어 욕구 해결을 위한 공적 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정성호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청사로6번길 7-8, 1205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보현 | 편집인 : 이종덕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