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김제시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는 지난 18일 김제시 도장동 서도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독서문화 생활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책으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이 날 행사는, ‘김제시 찾아가는 작은도서관’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김제시에 소재한 공립 작은도서관 7개소 운영자들은 수수께끼 그림책 동화구연을 시작으로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손 유희 따라 하기, 초성 퀴즈 맞히기, 치매 예방 퍼즐 활동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조용한 마을에 오늘 하루 웃음꽃이 폈다.”, “도서관 선생님들이 준비를 많이 해와서 정말 재미있었다.”,“다시 꼭 와달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제시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는 검산, 교동골, 길보, 새마을, 죽산, 청하사랑, 희망남포 7개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도서관별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도서대출반납 서비스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우리 동네 도서관 역할을 톡톡히 하며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