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김제시는 겨울철 이상저온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맥류 종자소독과 적기 파종, 배수로 정비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맥류 파종시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으로 월동 전 본 잎이 5~6장 정도 되어야 안전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파종 시기가 너무 이르면 웃자랄 가능성이 높고, 어린 이삭이 냉해를 받기 쉬우며 늦게 심으면 새끼치기가 적어 수량이 적다.
그러므로 파종 시기를 꼭 준수해야 하며 파종 적기를 놓쳤을 경우 기준 파종량에 20~30%를 늘려 파종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맥류 재배 시는 물 빠짐이 원활하도록 땅이 얼기 전 배수로 정비와 볏짚이나 왕겨를 덮어주면 저온 피해나 가뭄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보리, 밀 등 월동작물의 안전 생육을 위해서는 적기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깜부기병 등 종자 전염병 예방과 습해방지를 위해 종자소독과 파종 후 배수관리 등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 생육 시기별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