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김제시는 지난 19일, 여가 활동이 부족한 중증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및 가족 20여 명이 참여한 이 날 지역문화탐방은 충남 예산에 위치한 아그로랜드를 방문하여 자연 속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을 습득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건강 회복을 돕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충전하는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탐방에 참여한 유〇〇 회원은 “넓은 목장을 산책하고 동물에게 먹이도 주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정신장애 등록회원이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재활환경 조성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김제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 관련은 김제시보건소,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