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9월 21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양주시 남부권역 내 저소득·위기가정 등 소외계층 97명에게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 추석명절행복가득꾸러미’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과 관내 기업인 ㈜서경, 한만두식품, 버터우드의 지원으로 행사를 준비했고 닭고기, 만두, 빵류, 견과류, 김세트 등의 식료품과 치약, 바디케어세트 등의 생활용품을 함께 준비하여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원을 받은 양주1동의 최OO(여/ 72세)님은 “명절이 되면 오히려 더 외롭고 쓸쓸한 마음이 들고, 형편이 좋지 못한 자녀들의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지곤 했다. 이번에는 행복센터에서 지원해주는 여러 가지 선물과 따뜻한 말 한마디에 힘을 얻는다.”라며 방문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양주1동의 장OO(여/ 42세)님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번 명절에는 시댁, 본가 등 아무 곳도 방문하지 않기로 했었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행복센터의 깜짝 방문 및 선물에 너무 고맙고 아이와도 명절 동안 잘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민족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저소득⋅위기가구 가정들 모두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어려운 위기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 후원기관 모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자립·자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