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회천4동은 오늘 18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개시한 밑반찬 서비스 ‘행복한 반(班)상’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균형이 있는 식사를 제공해 기본적 생계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회천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해 선정된 사업이다.
동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관내 시각장애인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 180명을 대상으로 반찬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순옥 주민자치위원장은 “반찬 배달을 통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결식 예방, 고립감 등을 해소하는데 작게나마 일조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배정수 회천4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회천4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회천4동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