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 안전한 등산로 조성을 위한 호루라기 배부

  • 등록 2023.09.11 15: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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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최근 각종 안전사고 및 반인류적인 범죄가 늘고 있다.

 

양주시 광적면(면장 송수진)은 광적파출소(소장 남기원)와 연계해 호신용 호루라기 300개를 제작하고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부 중이라고 오늘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적이 드문 곳곳 여성들을 표적으로 한 범죄가 전국에 걸쳐 발생함에 따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에 따르면 지난 6일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광적파출소 직원 등 약 10명은 도락산 등산로에서 개인 호신용 호루라기 직접 배부해 등산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행사는 제작된 호루라기가 모두 배부될 때까지 틈틈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기원 소장은 “도락산 등산로를 집중 순찰 구역으로 지정하여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주위의 관심과 도움을 유도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보호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적면은 광적119안전센터와 연계한 관·민 합동 안전사고 대처 교육 및 차량용 안전용품 배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보현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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