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는 지난 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관리대상 원료·제조물 및 공중이용시설 업무 담당자, 양주도시공사, 어린이집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설별 빈틈없는 안전보건 확부 의무 이행으로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상반기 중대시민재해 시설 점검 결과 공유,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 방안,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판례 및 주요 사례, ▲질의 응답 등으로 담당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담당자가 안전 의무사항을 숙지하고 실천해 한층 강화된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항시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높여 작은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고 사고 예방의 힘써 안전한 삶 그린도시 ‘양주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공중이용시설 이용 및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 등의 지방자치단체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