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시쌀연구회 시범사업 순회 현장평가회 가져…

  • 등록 2023.09.01 17: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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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는 오늘 1일 양주시쌀연구회(회장 백웅현) 임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광적면, 남면에 소재한 고품질쌀 생산단지에서 시범사업 순회 현장 평가회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양주시쌀연구회’는 농가 상호 간의 기술정보 공유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여 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잡아 안정적인 농가 생활을 영유하고자 2002년에 조직된 자립단체로 쌀 재배농업인 99명이 가입되어 있다.

 

연구회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우량종자 채종포 운영, ▲회원 역량강화, ▲신 재배기술 확산, ▲사회봉사활동 등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익일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양주 주력 품종인 대안벼를 대체하는 알찬미의 생육과 출수기 이후 병충해 상황 등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시범사업 단지를 순회하면서 시범 요인 투입 성과를 평가하고자 마련됐다.

 

평가회는 ▲명품쌀 안정생산 새기술 보급 사업 현장 평가, ▲쌀연구회 과제교육, ▲농가의견 청취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광적면, 남면 고품질 쌀생산단지에서 추진한 자율채종포 조성, 시비처방에 따른 정밀영농 및 드문모 심기를 활용한 ▲국내 육성 품종 최고급 쌀 생산기술시범, ▲생산비 절감을 위한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 시범은 우량종자 확보와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밥맛 좋은 양주쌀을 생산하기 위해 힘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연재해에 철저히 준비하고 벼농사 후기 관리를 잘 실천하여 풍년농사가 되길 당부드렸다.

 

한편,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년도 벼 작황 상황은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 양호할 것으로 예측되나, 8월 중순부터 일부 지역에 혹명나방 피해가 다소 발생하여 지역별로 차이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덕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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