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회천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옥정꿈나래공원에 전통놀이를 바닥에 그려넣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옥정꿈나래공원은 옥정중앙공원과 연계된 십자형의 대상형공원으로 주변에 학교,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으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있었다.
이에 위원회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내 오징어게임, 사방치기, 멀리뛰기 등 전통놀이를 바닥에 그려 가족친화형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사업계획 및 수립에 있어 관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원예술대학교와 협력해 기획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향후 주민 대상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바닥 놀이 추가하고 주기적으로 바닥 그림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할 예정이다.
김순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천4동 배정수 동장은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옥정꿈나래공원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