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 ㈜대일통상‘온품 캠페인’ 성금 500만원 통 큰 기부

  • 등록 2023.08.10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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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9일 면 소재 가죽 원부자재 생산 업체 ㈜대일통상에서 마을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온품 캠페인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온품(온마을을 품다) 캠페인’은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읍·면·동 단위의 상시적인 보호 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내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마을복지특화사업 재원 마련에 목적을 두고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전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 고령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래길 대표는 “뜨거운 여름 속 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기부했다”며 “ 앞으로도 광적면 지역사회 기부문화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진 광적면장은 “경제적 침체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마음으로 선뜻 기부해주신 대일통상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함께하는 행복한 광적면이 될 수 있도록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래길 대표는 광적면 방위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각종 봉사와 꾸준한 기부 활동 등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연대와 도움의 손길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이보현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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