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달 31일부터 스스로 활동이 가능한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공예 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재활훈련과 함께 안산시 장애인 권익옹호 인증업소 ‘오소가게’ 중 한곳인 단원구 고잔동 소재 ‘오늘여기 공방’에서 공예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원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록자(보건관리 장애인) 중 참가희망자(회당 6명)를 대상으로 보건소 재활담당자와 함께하는 ▲상지 기능회복훈련 ▲악화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일상생활의 기능적 동작교육 등의 재활훈련과 전문공예 강사와 함께하는 ▲공예미술 활동을 진행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장애인 권익 옹호업소 오소가게를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관리뿐 아니라,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