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7월 26일 롯데월드타워 신격호명예회장 기념관에서 ‘2023년 롯데복지재단 뇌병변·지체 장애아동 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과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김정우 등이 참석하여 인사말과 감사말씀을 전달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롯데복지재단 장애아동 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2021년부터 전국 17개 시, 도 22개 중 경기북부 거점 협력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다.
장애정도가 심한 뇌병변·지체장애 아동·청소년 중 저소득(수급자, 차상위) 뿐만아니라, 사가지대에 있는 중위소득 150%이하를 포함해 이동, 착석, 기립, 보행, 목용, 학습, 재활, 위생, 편의, 의사소통, IT접근, 여가 등 12개 영역의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총 24명의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총 8명이 최종 선정되어 약 1,330만원 상당의 후원을 통해 일생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미뇽유모차, 아이체어프로, 오토목욕의자, 코르지노클래식, 맞춤형 카시트, 토마토피더시트 이동베이스 등)을 지원받게 됐다.
더불어 전달식에 참석한 대상자에게는 보조기기 지원과 더불어 롯데제과 선물상자와 지원받은 보조기기를 이용해 가족들과 나들이를 갈 수 있도록 롯데월드 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자유이용권과 식사권을 함께 전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됐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기북부 거점기관으로서 롯데복지재단 후원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보호자의 심리적, 신체적 부담 완화 및 중증장애 아동·청소년의 자립과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