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중복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닭 240마리, 삼계탕 재료(인삼, 대추, 황기 등) 240인분, 생수 240개를 준비하여 미사강변도시 13·14·17단지 등 임대단지 경로당에 전달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021년 저소득 취약계층 여름용품 지원 사업으로 ‘쿨(Cool),하계’, 2022년에는 어르신 행복(伏)지원 사업, 중복 맞이 삼계탕 지원 사업 등 꾸준하게 지역 내 어르신들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계탕을 지원 받은 김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도 직접 삼계탕 재료를 준비해 주고 건강을 챙겨 주신 복지관에 너무 감사하고 맛있게 먹고 올 여름도 기운내서 잘 보내겠다.”라며 “복지관의 꾸준한 지원과 관심이 무더위 속 노인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고 전했다.
조혜연 관장은 “어르신들이 여름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폭염과 삼복더위를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13일부터 8월 말까지 14시부터 16시까지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경로식당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