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8월 16일까지 가족돌봄지원사업으로 포천시 관내 장애 아동 청소년 대상 아동 청소년 방학 돌봄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10명의 장애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공예, 미술, 원예, 요리 등 예체능 활동과 외부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주일에 2회, 총 8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실무자, 활동지원사,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고, 외부체험활동 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에서 이동 편의를 위한 차량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유예진 센터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방학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동안 집에서만 생활하는 장애 아동 청소년에게 즐거운 시간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학기간 양육 돌봄 부담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