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의왕시 내손2동과 괴산군 연풍면은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열어 해마다 감자, 옥수수, 배추 등 다양한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많은 주민이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해 옥수수 155자루가 판매됐다.
민홍기 내손2동 주민자치회장은 “정기적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내손2동 주민들에게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경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