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미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내에서 발생한 중년 1인가구의 응급입원 사건을 계기로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관내 오피스텔과 임대아파트의 관리사무소장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간담회를 요청했다.
지난 17일 미사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력기관 간담회'에는 미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미사1동내 오피스텔 및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29명이 참석하여 은둔형 1인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각자의 know-how를 공유하고, 지역주민 중심의 예방적 활동 방향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사1동장(강미정)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가 이슈화 되고 있는 때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간담회 개최는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1인 가구의 나쁜 선택이 없는 미사1동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사1동에는 하남시 전체 1인 가구의 29%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77.2%인 11,676가구가 31개의 오피스텔에 밀집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