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기후위기 인식 확산과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지난 6일부터 8월 말까지 청운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탄소 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선정된 어린이집 20곳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추가로 마을회관 20곳의 신청을 받아 8월 말까지 탄소 중립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 기후위기 심각성 및 해결방안 ▲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방안 ▲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실천 ▲ 탄소 중립 체험교육(재활용 컵 이용 탄소 먹는 다육식물이 심기, 태양광 등 만들기 체험) 등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춘 이론 수업과 탄소 중립 체험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후변화로 폭우, 폭염, 가뭄 등 자연재해의 위험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가장 중요하므로 기성세대와 미래세대 모두 공감하는 탄소 중립 교육과 다양한 정책을 통해 탄소 중립에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