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 새마을부녀회, 복맞이 어르신 식사대접

  • 등록 2023.07.12 14: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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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10일 새마을부녀회에서 초복을 맞아 동네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삼계탕을 어른신들에게 대접하는 따뜻한 행사로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과 훈훈한 정이 더해졌다.


박보윤 회장은 “초복은 삼복 중 첫째복으로 여름의 시초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에 준비하신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셨음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수진 광적면장은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해 힘쓰는 새마을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적면 새마을부녀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우시거나 혼자 사시는 어르신을 위하여 월 3회씩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여 결식을 예방하고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는 등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보현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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