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오이지 나눔” 사업 전개

  • 등록 2023.07.03 1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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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 무더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오이지 나눔” 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사업에는 박순희 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 이종용 새마을지도자양주시협의회장, 방흥식, 이후인 전․현직 은현면협의회장, 그리고 11개 읍면동새마을부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이지 나눔 사업은 여름철 양주시새마을부녀회의 특색있는 사업으로 지난 6월 13일에 은현면 농가에서 오이지 17,100개를 소금물에 담그어 약 3주간 숙성시킨 다음 건져서 정성스럽게 용기에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 110가구에 당일 직접 배달했고 또한 227명의 재가노인들에게는 오이지 반찬을 만들어서 배달할 예정이다.


박순희 회장은 “오이지 반찬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밑반찬으로 애용되는 우리 고유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아주 맛있게 정성껏 담그어서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오이지 나눔 사업을 매년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보현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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