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책나래 학부모 봉사단 연수’를 운영한다.
‘책나래 학부모 봉사단’은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날개(나래)가 되자는 의미로 구성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단체로,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기, 동극, 빅북(Big Book)제작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 단체이다.
강의는 도란도란아동발달연구소의 한주미, 김미라 강사가 '그림책 스토리텔링과 책 놀이'란 주제로 3일간 진행하며 ▲생동감 읽게 읽어요 ▲그림책과 스토리텔링 ▲그림책과 책 놀이 수업 등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에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화술 및 다양한 책 놀이 사례와 방법을 안내한다.
이연숙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초등학교때 만들어진 독서 습관이 평생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릴 때 책을 많이 읽고 문해력이 높은 자녀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책을 읽어 주는게 중요하다”며, “재능기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학교도서관이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소통·공감하는 교육공동체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데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