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휴가철 대비 대부도 내 일반음식점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 등록 2023.06.28 09: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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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내 음식점 중심으로 7월5일부터 21일까지 민․관 합동점검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하계 휴가철 대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대부도 내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7월5일부터 21일까지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보양식, 나들이 품목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319개소다.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은 ▲농축산물 9개(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쌀, 배추김치, 콩) ▲수산물 15개(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이다.


또한 하반기부터 추가되는 원산지표시 품목 수산물 5개(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에 대해서도 표시 이행여부 확인과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표시기준·방법 ▲원산지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많은 관광객이 대부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현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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