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1동 남방 행복마을관리소, 여름철 대비 취약계층 소규모 집수리 사업 추진

  • 등록 2023.06.22 15: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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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양주1동 남방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를 추진해 주민 호응을 받고 있다.


양주1동 남방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2일 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 과정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고령으로 인한 신체적 어려움으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 가정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실내에서 시원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방충망과 수전을 교체하고 에어컨 필터와 선풍기 먼지를 청소했다.


또한 가구 내 화재경보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욕실 타일에 미끄럼 방지테이프를 부착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이번 방충망 교체를 지원 받은 어르신은 “점점 날씨가 더워지면서 문을 열고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오래된 방충망을 교체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는 벌레 걱정없이 창문을 열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훈 명예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혜련 양주1동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뿐 아니라 이번 소규모 집수리처럼 실생활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책을 계속 발굴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보현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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