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1일 교육지원청에서 2023학년도 ‘꿈이음 징검다리학교’ 운영 지원단 위촉 및 협의회를 진행했다.

‘꿈이음 징검다리학교’는 학교급 간 징검다리에 해당하는 중학교 중심으로 학생의 진로, 적성, 흥미에 따라 초-중-고 연계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양과천 꿈이음 진로교육과정 로드맵 및 진로연계교육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도전하는 안양과천만의 실천학교이다.

지난해 안양과천에서 개발한 초-중-고 연계 진로교육을 위한 로드맵에 이어, 2024년 2022개정교육과정 시범 적용에 맞춰 초-중-고 연계 진로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운영 지원단 위촉에 이은 협의회에서 꿈이음 징검다리학교 운영 과제에 대한 학교별 목표와 활동 내용을 비교하고, 관내 미실천학교에 진로연계교육의 모델링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가 이루어 졌다.

꿈이음 징검다리학교의 공통과제는 △예비중학생(초6학년 2학기), 중학생(1학년 1학기) 대상 진로연계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비고등학생(중3학년 2학기) 대상 진로연계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사 대상 진로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이다.

선택과제는 △교과, 자유학기(년)제와 연계한 진로연계교육 모델 개발 운영, △초-중-고 연계 꿈이음 진로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진로개발 역량, 진로설계 역량 등 함양 진로동아리 운영, △기타 진로연계교육 관련 학교자율과제 운영으로 실천학교 8개교가 적절히 분산되어 선택과제를 계획하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은 “2024년부터 점진적으로 가져올 교육과정의 변화에 관내 중학교의 선제적인 실천학교, 꿈이음 징검다리학교 운영은 큰 의미가 있다”며 “2022 개정교육과정의 시범적용에 따른 중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진로연계교육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꿈이음 징검다리학교’ 운영교를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꿈이음 징검다리 학교를 통해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꿈대로 결대로 미래를 열어갈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