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더초짜들’, 양주시 백석읍에 후원금 기부

  • 등록 2023.06.21 17: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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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백석읍은 백석읍에서 활동하는 밴드 ‘더초짜들’이 지난 19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음악동호회 연습실 및 공연장 오픈식 때 들어온 후원금 1백만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더초짜’는 백석읍에 커피숍을 운영하며 악기에 관심 있는 순수 아마추어들이 모여 이루어진 밴드로 지난 3일 백석읍 관내에 연습실 및 공연장을 오픈했다.


‘더초짜들’ 드러머 유영훈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연습실 및 공연장 마련으로 악기에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상덕 백석읍장은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과 경로효친 사상의 본보기가 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하여 노력하여 주신 데에 감사드리고 후원금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보현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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