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4일 아동학대‧가정폭력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 ‘두근두근 심장소리, 두근두근 사랑소리’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가정 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전 국민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각종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예방, 대처방안, 신고 방법 등 아동학대·가정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심정지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강의실 및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에서 QR코드, 접속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채정선 위원장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사건을 자주 접하는데 이번 아동학대‧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양주시가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상생활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인만큼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개 실무분과가 있으며 ‘행복 동행의 복지도시, 양주’를 목표로하는 양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에 맞추어 각 실무분과별로 다양한 사회복지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