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경기도문화재 자작리 유적지에서‘땅속의 유물, 오감으로 느끼다!’생생한 역사체험 교육 진행

  • 등록 2023.06.09 13:23:51
크게보기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6월 2일부터 ’포천 블록체인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포천역사문화관과 지역 문화재를 연계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첫 번째 연계사업으로, 경기도지정문화재 포천 자작리 유적지에서 고고학 발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자작리 유적과 관련한 문화재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생생한 체험형 역사교육이 가능했던 이번 사업은 지역의 문화재와 땅 아래의 유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포천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지난 6월 2일부터 3일까지 창수초등학교 학생(7명) 및 교사(1명)를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해 포천 자작리 유적지 현장에서 실제 유물을 보고, 만지고, 발굴, 복원까지 해보는 흔치 않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발굴이 진행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진짜 고고학자가 된 기분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역사문화관과 지역 문화재를 연계한 박물관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명품 인문도시 포천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성호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청사로6번길 7-8, 1205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보현 | 편집인 : 이종덕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