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부곡도깨비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도약

  • 등록 2023.05.29 0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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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시장 조성... 2년간 최대 8억 4천만 원 투입

 

[ 중앙뉴스미디어 ]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의왕시는 5월 26일 부곡도깨비시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상인회 관계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의왕시가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특성화 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년간 최대 8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사업 1년 차에 문화관광형시장의 기반을 구축하고, 2년 차에는 관광지 연계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온라인 판로 채널 확대 등을 통해 경기 남부권 우수시장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의왕 유일한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이 경기 남부의 우수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부곡도깨비시장이 의왕시의 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지역 밀착형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호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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