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지난 24일 상록구 소재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의 부서별 식중독 담당자와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등이 참여했으며, 실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특히 ▲식중독 표준 업무지침에 따른 인지와 신속한 신고 ▲관계기관 전파 및 출동 ▲검체수거 및 역학조사 등 기관별 대응 임무를 중점 점검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보고체계 및 기관별 대응 임무 능력을 높여 식중독 사전 차단,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식중독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제 식중독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관별 협업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식중독 사전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