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지난 2021년 11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개관한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가 시설 운영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강원도 고성군을 시작으로 양구군이 방문했으며, 최근 경기 하남시와 가평군이 양평을 찾아 공공형 놀이터 조성 및 관리·운영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는 연면적 1,060.73m²(약 320평) 규모로 미세먼지, 기후변화와 상관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과 신체 놀이기구, 모션인식 놀이기구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공공 놀이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놀이터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활동을 추진한 결과, 안전·친절·청결 등 시설 운영 분야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됐다.
양평공사 황금화 시설장은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는 주말의 경우, 다른 지역의 이용객이 전체 이용객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군민복지와 양평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