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광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보윤)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17가구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카네이션과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맞았지만 찾아오는 가족이 없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보윤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행복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순용 광적면장은“갈수록 물가가 오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살뜰이 챙겨주시는 광적면 부녀회장님들께 감사하다.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실천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과도 같다”며 “면에서도 어르신들이 밝고 건강한 노후를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적면 새마을부녀회는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사랑의 반찬 나눔, 고추장 나눔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