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남면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써 ‘꿈나래교육’을 학교특색교육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꿈나래교육은 ▲3~6학년 학생들의 진로적성검사 ▲6학년 학생들의 전환기 진로교육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 연계 진로교육과 진로페스티벌 ▲학급별 진로 동아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진로페스티벌은 남면초 교사들이 각자 한가지 직업에 대한 체험활동 계획을 세워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서 5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운영됐다.
전교생을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고, 저학년은 한 부스 당 55분, 고학년은 80분으로 운영시간을 정한 후, 학급별로 부스를 이동하며 이틀 동안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했다.
교사들은 운영 전, 학생들의 직업 선호도와 미래 트렌드 및 체험부스 운영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분야를 정하고 학급별 체험활동 순환계획을 세우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운영된 직업 분야로는 파티시에, 건축가, 디자이너, 민화 작가, 쇼호스트, 공예가 등 10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방과후활동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분야를 주로 운영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큰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남면초등학교 양동용 교장은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본교의 진로페스티벌과 같은 활동은 교육 목적에 부합하는 의미있는 활동이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이해의 폭이 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