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환경 프로그램 ‘내가 그린(Green)스쿨’이 2023년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3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은 학교연계활동, 디지털 활동, 특별 활동 분야 총 3개 주제로 전국의 청소년시설, 비영리 법인,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 공모에 접수한 총 174개의 프로그램 중 62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국비를 지원한다.
부곡청소년문화의집의‘내가 그린(Green) 스쿨’은 공모사업 중 학교연계활동분야로, 관내 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환경 소양 교육을 진행하고, 환경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청소년이 만드는 환경 공익광고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내가 그린(Green) 스쿨’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의왕부곡중학교 1학년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임유정 청소년지도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의식과 지속 가능한 환경 소양을 증진하고,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