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지난 3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마다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양평군청 소속 김민종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올해 양평군청에 입단한 김민종(양평군청)은 대회 마지막 날 진행된 남자 +100kg급 결승전에서 사바 이나네이시빌리(조지아)를 어깨로메치기 절반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김민종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새로운 팀에 첫 국제대회 금메달을 선사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으로 떠오른 김민종은 2022 국제유도연맹 포르투갈 그랑프리 우승에 이어 대회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등 굵직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회 최중량급 정상에 오른 김민종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부상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다음 대회에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