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김학기 시의회 회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활동 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019년 3월 ‘(사)경기도 의왕시 여성단체연합회’로 출범한 의왕시지회는 한국부인회, 바르게살기여성회, 대한어머니회 등 관내 16개 여성 단위 소속 900여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회원들은 올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회원 50여 명이 번갈아 가며 계절 김치를 정성껏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한편, 장애인을 위한 이·미용 봉사, 저 출생 장려를 위한 세미나,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손문정 회장은 “우리 여성들이 당당한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신장 및 실질적인 양성평등 구현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왕시가 여성친화도시로서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여성 여러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