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행정은 급격히 늘어가는 농기계임대사업 수요에 대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모색과 민원 발생의 여지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두철언 소장은 임대농기계의 일일 입출고 현황과 농기계 보관상태를 둘러보며 시설 등을 점검했으며, 주말도 반납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노고가 많은 직원을 격려하면서 “농업인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는 공직자로서 적극적인 민원 대처와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에도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상반기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장 회원수는 2,086명으로 김포시 전체농가 4,993호 대비 42%, 농가인구 13,915명 대비 15% 정도로 회원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농기계 임대 횟수도 매년 10%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밭 작업용 농기계 임대 횟수 증가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임대농기계 구입 시 밭 작업용 농기계 비중을 높일 예정이며, 농기계 안전교육 시 여성농업인 교육 참석율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및 신규회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