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우기대비 건축 공사장 현장점검 실시

  • 등록 2019.07.17 13: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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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미디어] 김포시는 지난 16일 우기철을 대비해 양촌읍 건축물 철거현장 및 대곶면 건축 공사현장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서울 서초구 잠원동 건축물 철거공사 중 발생한 붕괴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철거현장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현장에서의 안전준수가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기임을 감안해 실시됐다.

신상원 건축과장은 이날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건축물 철거현장의 가시설 적정설치 및 주변 위해방지 시설의 안전조치 여부와 건축 공사현장의 비계, 작업 발판의 적정여부, 현장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특히, 건축주 및 공사관계자로 해금 공사현장에 대한 붕괴, 전도 등의 안전사항을 재점검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건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장비 사용 여부와 장마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배수로 및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신상원 건축과장은 “사고예방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공사현장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보현 기자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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