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 관양초등학교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지혜의 숲 도서관 주관, ‘책과 함께 놀다’라는 주제로 ‘제9회 관양독서한마음축제’를 실시했다.
‘관양독서한마음축제’는 관양초의 독서·논술·토론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아침독서’, ‘온책 읽기’, ‘나도 작가’ 프로젝트 등 1년 동안 진행한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놀이축제로 만들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마음껏 책을 느낄 수 있게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기뻐의 비밀’ 원화 전시와 ‘나를 표현하는 아바타’, ‘나침반 들고 여행하기’, ‘한글 종이 책갈피’ 등 학년별 수준에 맞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여서 하는 활동이라 기분이 좋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 학부모회와 책 읽어주는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됐다.
독서 학부모회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축소됐던 독서 행사가 다시 정상적으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활기차게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