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운영

  • 등록 2022.11.01 17: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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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본관 앞, 11월 5일까지

 

[ 중앙뉴스미디어 ] 의왕시는 국가 애도 기간인 5일까지 의왕시청 본관 앞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반인 조문을 받으며, 추모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오후 간부공무원과 함께 시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태원 사고 다음 날인 지난 30일부터 조기를 게양하는 한편 국가 애도 기간 중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취소·연기하기로 했다.

이종덕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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