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 하사창동 140번지에 소재한 약수사는 25일 지역사회에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남시에 햅쌀을 기탁했다. 약수사는 경내에서 자비의 햅쌀 250포(700만원 상당)를 하남시에 기증하는 행사를 봉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주지 법련스님과 약수사 신도들,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햅쌀은 하남시 관내 14개 동에 배분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어질 예정이다.
주지 법련스님은 “2016년 아미타대불 점안식부터 매년 꾸준히 기증하고 있다”며 “힘든 시기에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자비나눔에 십시일반으로 동참해주신 신도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약수사는 2016년 100포, 2017년 150포, 2018년 100포, 2019년 100포, 2021년 150포의 햅쌀을 기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